◇ 환경부, 3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‘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토론회(포럼)’ 발족 ◇ 산업계·시민사회·청년 등 각계각층 관계자가 포럼 활동을 통해 2050년 국가 저탄소 사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 |
□ 환경부(장관 조명래)는 3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‘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토론회(포럼)’을 발족한다.
○ ‘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’은 파리협정에 따라 2020년까지 국제사회에 제출할 우리나라의 ‘2050 국가 저탄소 발전 전략’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충분한 논의를 거쳐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발족되었다.
○ 포럼에는 총괄, 전환, 산업, 수송·건물, 농축수산·산림·폐기물, 청년* 등 6개 분과에 전문가·산업계·시민사회 등의 관계자가 폭넓게 참여한다.
* 청년분과: 미래세대의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 및 참여정신 고취 목적, 관심있는 주제를 스스로 정하여 분과 내 논의를 전개하고, 아울러 관심 있는 타 분과에도 참여하여 의견 개진(전문가·시민단체 등이 추천한 기후변화 쟁점에 관심이 있는 20∼30세 5명)
○ 포럼 참가자들은 올해 말까지 분과별 심층 토론 및 전체 논의 등을 거쳐 2050년 국가 저탄소 발전 전략에 대한 의견을 모은 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.
○ 2050 국가 저탄소 발전 전략 수립 과정에는 포럼 이외에 국가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등 21개 국책기관 33명으로 구성된 ‘기술작업반’이 별도로 운영된다. 이들 ‘기술작업반’은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 및 감축 목표안 등의 분석작업을 추진하며, 포럼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.
○ 정부는 포럼의 의견을 포함하여 올해 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정부 내 검토와 국민 의견 수렴 후 내년 하반기에 정부안을 확정하여 국제사회(유엔기후변화협약)에 제출할 계획이다.
※ 기술작업반·포럼 활동(’19.4∼’19.12) → 2050년 국가 저탄소 발전 전략 논의(’19.하) → 관계부처 논의, 정부안 마련 및 대국민 의견수렴(’19.하∼’20.상) → 정부안 확정 및 기후협약 제출(’20.하)
□ 이날 포럼 발족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하여 포럼과 기술작업반 위원 등 90여 명이 참석하여 포럼의 출범을 알린다.
○ 조명래 장관은 포럼과 기술작업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개회사를 통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할 예정이다.
○ 이상엽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기후에너지연구실장은 2050 국가 저탄소 발전전략의 수립 의의와 국제동향을 발표한다. 황석태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포럼의 운영방향을 제안하며, 포럼위원장 선출 후 포럼 운영방향을 다함께 논의한다.
□ 조명래 장관은 “2050 국가 저탄소 발전 전략의 마련은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대응의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”라면서,
○ “모두의 환경권이 보장되는 정의로운 저탄소 사회의 청사진이 그려지기를 기대한다”라고 밝혔다.
붙임 1. 제1차 ‘2050 저탄소 사회 비전 포럼’ 개최 계획.
2. 질의응답 끝.